더 이상 이렇게 백수로 살 수 없겠다 싶어서 취업을 하기로 했다.
그렇다면 다시 전기/기계 쪽 엔지니어로 가느냐? 였는데
어차피 지난 2년간의 공백기를 생각하면 처음부터 다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IT 쪽을 노리기로 했다. 일단 개발자 필수로 파이썬과 자바인 것 같으니까 이것 두 개를 열심히 공부해야겠지.
https://goo.gl/maps/rrsVj4qrmEQu8wsaA
친구의 차를 타고 마리노아시티에 처음 가봤다.
후쿠오카에는 2018년 7~8월 / 2021년 5월 ~7월 / 2022년 9~12월 / 2023년 2월 ~
이렇게 살고 있는데 마리노아시티를 왜 여태 안 가봤지?
사진을 이쁘게 찍고 싶은데 , 내 아이폰 12 프로맥스가 맛탱이 가버렸는지
제대로 이쁘게 찍히지 않고 뿌옇다. ㅠㅠ
이건 이쁘게 찍혔네요. 왼쪽 흰색차가 친구차임.
바다 바람이 너무 추워서 바로 도망 ㅌㅌ
캐널시티까지 걸어서 1분 거리 ( 오른쪽 위에 보이는 ニトリ 위치가 캐널시티임)
야칭은 5만 2000엔인가? 생각보다 저렴하다.
가전가구 + 세탁기 + 침대 +책상 티브이까지 다 있는데 엄청 쌈
대신 수건이랑 이불은 당연하지만 없다. ㅋㅋㅋ 그래도 엄청 싸네.
https://enko1027.tistory.com/576
오랜만에 카지노에 갔는데 500달러 -> 810달러까지 갔었지만 많이 잃고 140달러만 지켰다. ㅋㅋㅋㅋ
후... 나머지 140달러도 잃게 된다면 다시는 안 해야지 ( 이러고 또 갈지도 )
어제는 날씨가 좋아서 산책하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일본은 정말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도쿄에 가면 이렇게 여유롭게 길을 걷는다던가 그런 거 없이
전철만 타고 다닐 텐데. 시골 여행이 최고입니다.
어제 산책이 끝나고 이사 갈 집을 찾고 있었는데 , 집세 월 6만 8000엔의 집을 보러 갔는데
정말 쓸데없는 돈이 너무 많이 들었어요.
1) 礼金 예절금 : 집주인에게 집을 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주는 돈 ( 월세의 1.5개월 : 10만 2000엔 )
2) えんらくらぶ会費 : 부동산 건물 이용료?? ㅋㅋ 1100엔
3) 집열쇠 교환비용 : 2만 2000엔
4) 실내소독료 : 1만 6500엔
5) 보증위탁료 ( 부동산 중개랑 따로 받니? ) : 2만 1030엔 ( 월세의 약 30% )
6) 부동산 중개수수료 : 월세의 1개월치 + 소비세 10%
7) 2년마다 재계약 비용 : 1만 엔
8) 첫회보증위탁료 월세의 50%
9) 클리닉 비용 + 사고/과실 3만 엔 -> ( 이건 진짜 이해가 안 되는 게 , 이전에 살았던 놈이 3만 엔 내고 방을 뺐을 텐데 내가 왜 또 1만 6500엔을 지불해야 할까?(4번))
ㅅㅂ 1+5+6+8번 만 해도 약 3.4개월치의 월세가 공중분해로 사라지는 돈이다.
거기에 집 열쇠를 왜 교환하는 거냐...? 그냥 디지털 도어록 설치해서 비밀번호만 바꾸면 되는데 미친놈들
그리고 또 방을 빼면 3만 엔을 지불하고 소독을 한 다과 하는데 , 그럼 이전에 살았던 사람이 돈을 내고 방을 빼면 소독을 했을 텐데
왜 또 실내 소독을 하는 거냐? 미친 색히들 아냐 ㄹㅇ
결과적으로 6만 8000엔짜리의 집을 계약하기 위해선 한 번에 30만 엔이 필요하다.
그러니 한국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레이킹/시키킹 없는 한국 집주인이 계신 건물로 가세요.
한국 집주인인 곳들은 보통 가전가구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 집이 많고 , 월세 + 전기수도가스비만 지불하면 됩니다.
다른 곳처럼 부동산 중개수수료 + 클리닝 비용 + 열쇠교환 비용 + 기타 등등 이런 거 필요 없음 ㅋㅋ
올해 2월부터 20~30% 인상한다고 했었는데 ,
4월부터는 2차 폭등으로 최소 27% ~ 43%까지 올라갈 것 같다. ㅈ됐습니다. 님들 도망치세요
사택이 없는 사람들은 최대한 사택이 있는 곳으로 도망치세요 ㄹㅇ
'일본 적응기 ( 취업 및 인턴 생활 ) > 2023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LINE 업데이트 이후 , 라인페이로 LINK 코인 결제 가능 ( 10% 캐시백 ) (0) | 2023.03.05 |
---|---|
취준생 근황 ( 공백기 2년 ) , 일본 로또 당첨 ( 5등 ) (1) | 2023.02.17 |
일본 맥도날드 + 스타벅스 싸게 사먹는 법 ( 주주우대권 / 티켓 샵 ) (0) | 2023.02.08 |
일본 애플워치와 한국 쿠팡 애플워치 가격비교 (0) | 2023.01.28 |
이번 한국 여행때 , 주문했던 커피 한박스 (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라떼 ) (0) | 2023.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