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갈 오사카 집 찾기

12/8 금요일 ,  아침부터 오사카로 신칸센타고 이동하던 중 덴소 포스터 한번 보고 사진찍음 

부동산을 돌면서 집을 찾는 것은 처음이었으므로 오사카에 살고 있는 일본인 친구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처음 나고야에서 오사카로 갈때엔 이 맨션으로 정했었는데 완전 허위 매물이었다.

이 시벨련들... SUUMO라는 부동산 사이트에는 가전가구 포함이었는데 

 

막상 갔더니 가전가구 없으며 , 걸을때마다 바닥이 삐걱 거렸다.  그래서 아웃 

2번째로는 부동산 아줌마랑 모모야마다이 역에 있는 UR맨션에 다녀왔다.

근데 방에 에어컨이 없고 ,  방음이 안되며 , 건축년수 56년인데 월세가 6.9만엔이라서 포기했다. 

 

딱 봐도 오래된 건물이지 않나?  포기하자. 

2번째 집은 역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 집이었는데 

부동산에서 열쇠를 주면서 다녀오라고 했었다. 

와 시발 열쇠 다름 ... 부동산에 문의했더니  이미 누군가 살고있다고....

왕복 40분이라는 시간을 날려버렸다. 시발... 그럼 왜 알려준거냐 ㅋㅋ 

첫날은 좋은 부동산을 찾지 못하고 끝이났다.... 그냥 난바역 근처 산책 

 

https://maps.app.goo.gl/3S8zEebYrASTsbm4A

Chika Chicken · 일본 〒542-0083 Osaka, Chuo Ward, Higashishinsaibashi, 2 Chome−4−19 玉屋町ギャラクシービル3

그리고 진짜 몇달만에 한국 치킨이 먹고 싶어서 난바에 있는 치카 치킨을 다녀왔다. 

뼈 없는 간장 + 닭강정 맛 +  샐러드 + 맥주1잔 + 우롱차 한잔 = 6000엔 정도가 나왔다. 

 

시간이 늦었으니 , 토요일에 다시 부동산을 찾기 위해서 호텔 가는 중 ~ 

호텔에 도착했는데 , 아고다 VIP라고 룸을 업그레이드 해줬다고 한다.

남자 혼자서 잠을 자는데 싱글 침대 2개는 뭐여.... 차라리 더블 침대 1개 넣어주지 

 

https://maps.app.goo.gl/TTogEPkYGXBj4vMk7

나카노시마 장미 정원 · 1 Chome-1 Nakanoshima, Kita Ward, Osaka, 530-0005 일본

다음날은 부동산에서 오후 3시까지 와달라고 말해서 낮에 잠깐 산책했다. 

앞으로 자주 산책을 올 것 같다. 뜀걸음 하는 사람들이 몇몇 보이긴 했다. 

 

부동산 아저씨와 다시 만나서 몇개의 집을 더 둘러 봤는데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다. 월 5.6만엔 정도이며 회사까지 도보 13분밖에 걸리지 않는 다는 점이 좋았다. 

 

레이킹 1개월 / 시키킹 1개월 /  보증회사 2.8만엔 + 화재보험1.6만엔이라 좀 짜증났지만

어쩔 수 없다.... 일본에서 살아남으려면 이런 억까를 견뎌야한다 . 

좀 많이 시끄러울 것 같지만 , 회사까지 가까우니까 뭐 상관없나~ 싶다. 

근데 초기 비용으로 20만엔을 요구해서 ㅂㄷㅂㄷ.... 돈 없는데 

 

https://maps.app.goo.gl/mWWmyDsQXFzEiA9H7

인류 모두 면류 · 1 Chome-12-15 Nishinakajima, Yodogawa Ward, Osaka, 532-0011 일본

그리고 부동산에서 걸어서 3분거리에 인류 모두 면류가 있길래 오랜만에 다녀왔다. 

1년 반만인가 ? 작년에 여행할때 잠깐 들렸던 기억이 있네 . 

 

https://enko1027.tistory.com/471

오사카 맛집 공유 , (人類みな麺類 , 인류미나면류)

내가 선택한 메뉴는 Macro의 1090엔 라면과 150엔 밥을 선택했다. 

 

캬 .... 고기 두꺼운거 보소 . 맛있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아이치로 돌아오면서 회사 사람들에게 줄 선물도 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