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 6년에 JLPT N1 시험 치고 왔다. ㅋㅋㅋ ( 일본에서 JLPT 시험 , jlpt n1 )
2018년 여름부터 일본으로 와서 벌써 6년차에 접어들었다.
이번에 이직을 하면서 느낀게 있다면 , 모든 기업이 그런건 아니지만 JLPT N1급이 없다고 서류조차 넣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
아니 시발.... 일본 생활도 오래되었고 ,일본인도 없는 기술자격증이 2개나 갖고 있는데 N1가 없다고 거절당했다.
2018년도에 인턴하면서 N2를 따긴했지만 , N1은 따로 시험친적이 없다.
사실 시험을 치고 싶지않아서 안친것이 아니다.
2019년 2회차 -> 이사 문제로 시험응시 못함 .
2020년 1회차 -> 코로나로 인한 시험 취소...
2020년 2회차 -> 1회차가 취소 되고 그대로 2회차가 자동으로 신청 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님말고)
코로나가 무서워서 시험응시를 거부했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지금까지 결국 N1의 자격증이 없다....
JLPT N1은 나고야의 나고야 성 앞에 있는 대학교에서 치르게 되었는데
정말 많은 외국인들이 많이 있었다. 생각보다 한국인은 없었으며 대부분 중국인과 베트남이었다.
시험이 끝나고 살짝 두려움을 느낀게.
1교시 언어지식에서 역시 공부를 안하니까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왔다.
회사 및 일상생활에서 사용하지 않는 단어를 보니까 갑자기 머리가 어질어질해짐. ...
과락 탈락하면 ㄹㅈㄷ일듯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jlpt&no=67640&exception_mode=recommend&page=1
독해의 경우, 시험 문제 다풀고 한시간이나 남아서 엄청 쉽다고 생각했는데
집에와서 JLPT 갤러리에 가서 문제의 오답체크를 해보니 꽤 많이 틀렸다.... (최소3개 ~최대5개정도)
문장의 내용과 문제의 일본어는 다 이해했지만 , 나는 그냥 병신이었다....
아직도 내가 선택한 답이 왜 틀린건지 해설을 봐도 아직도 모르겠다.
어휘 -10개/25
문법 -8~10개 /19
독해 -3~5개/22
듣기 -5개/60
채점을 해봤더니 어휘와 문법에서 개털렸다....
언어/문법에서 과락을 하지 않는다면 110점 ~ 120점으로 합격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지만 문법 좆됐노....
충격이네. 일본어 어휘 /문법을 제대로 공부해야하나? 싶기도하고 , 어차피 N1까진 필요 없지않나 싶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든다.
듣기 -5개는 조금 억울한 면도 있다.
이 시발 듣기시험중에 앞자리 아지매가 방구껴서 아 ㅅㅂ 냄새 이러다가 2문제 놓침
찍었지만... 가볍게 틀려버렸네 아쉽. 일단 내년 2월에 JLPT N1의 시험결과가 나오면 공유하겠습니다.
과락아니면 합격이겠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