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16 나 홀로 오사카 당일치기 여행

나고야 정착생활도 어느덧 약 3개월이 되어간다.
이제 슬슬 다른 지역으로 여행도 가고 싶어 져서 오사카로 놀러 가기로 했다. 
 

아. 참고로 지금 청춘 18 열차의 티켓을 팔고 있으므로 관심 있는 사람들은 찾아보길.
여기에 표시되어 있는 라인이 모두 티켓 한 장만 있으면 무료로 갈 수 있는 곳이다. 
 
만약 나라면 오봉이나 매주 주말 전철을 타고 놀러 갈 것 같다 ㅋㅋ 더운 날을 제외하고 ㅋㅋ

자 ~ 일단 오사카 드가자~ 
먼저 나고야~ 오가키 역으로 가야 했다. 
 
신칸센을 타고 오사카로 가면 약 7000엔 정도인데 , JR 열차를 타고 간다면 4000엔 정도밖에 하지 않았다. 

기후를 지날 때에 찍은 사진인데 하늘이 무척 맑았다.

참고로 이날 기온은 31도 습도 50%로 엄청 상쾌한 날씨 

아침 10시 안조 ~ 오가키 ~ 마이바라 ~ 오사카역으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가격이 왜 이래?
집 ~ 교토역까지 가서 ~ 오사카로 간다면 3080엔 +580엔으로 3660엔인데
집 ~ 오사카로 바로 간다면 3740엔이었다.   
 
한방에 가는 것보다 도중에 한번 내려서 다시 타는 게 더 싸다고?  이상하네 ㅋㅋ
그래서 교토~ 오사카 갈 때에 티켓숍에서 티켓을 사기로 결정했다. 
 

티켓숍을 확인하니
1. 교토~ 오사카가로 가는 티켓을 570엔 -> 500엔 ( 70엔 할인 )
2. 교토 ~ 나고야 2640엔 -> 2400엔  ( 240엔 할인 )에 팔고 있는 것이 아닌가?
여행 경비를 약 10%를 절약할 수 있으니까 그럼 절약을 하기 위해서 갑시다~
 

자~ 이렇게까지 굳이 여행을 해야 하나 싶지만 , 
이것도 하나의 추억이고 블로그 게시글이니까 한번 도전해 봅시다. 
 
참고로 나고야 ~ 교토역까지 간다면 마이하라역에서 내린 다음 다시 탑승해야 한다고 합니다.
도중에 내리지 않고 한방에 타고 내려온다면 이런 식으로 역무원에게 직접 어디서 여기까지 타고 왔다고 말한 뒤 결제해야 합니다. 
 

교토역에 이런 게 생겼네요? 원래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1일 버스 승차권이라고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사는 게 좋겠지만 
 
저는 우버 택시가 있으므로 ㅋㅋㅋ 우버택시를 추천합니다. 
 
https://goo.gl/maps/wHWH8L8R4mVRwDaL9

Tokai Kyotoekimaeten · 일본 〒600-8216 Kyoto, Shimogyo Ward, Higashishiokojicho, 544-2, On Bld, 1F

 

교토역 티켓숍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시발.... 
판매 완료가 아니라 취급 종료라고 적혀있는 게 아닌가?  그리고 맥도널드 가격도 올랐다. 
 
세상에 시발 인플레 실감합니다.   그래도 맥도널드 주주우대권 2개 샀음 ㅋㅋ
720엔이라고 적혀있는데 저것도 안 고친 거래요 750엔이라 함 

티켓숍 앞에서 찍은 교토역 사진입니다. 
와 여긴 몇 번을 봐도 ㅆㅅㅌㅊ네

일단 전회사 동기를 만나기로 했으니까 교토역에서 오사카로 출발하도록 합니다. 
 

짜잔 1년 만에 오사카역에 도착했습니다. 

사람이 진짜 졸라 많음 
 
https://enko1027.tistory.com/103

[일본여행] 오사카 메트로 + 버스 1일 패스권 구입하는법

오사카 관광 필수품으로 지하철 1일권을 구입했습니다. 
3년 전에는 600엔이었는데 지금은 620엔이네요 물가가 약 3% 이상 올랐습니다.
 
여러분들의 연봉은 3% 이상 올랐나요?  부럽습니다. 
 

출발 시간 : 9시 45분 ( 집에서 ) 
도착 시간 :  14시 03분 ( 난바역 ) 
경과 시간 :약 4시간 18분
가격 : 3660엔 이 걸렸습니다~!!  

신칸센을 이용하면 약 2시간 17분으로 약 7630엔입니다. 
약 2시간 빠르며 3970엔이 차이가 있지만 저는 시간이 남으니 여유롭게 JR을 타고 여행했습니다. 
 
돈이 많으신 분들은 돈으로 시간을 살 수 있으니 신칸센 타시길...
 
https://goo.gl/maps/PBDS9vTnAJGW1HsG6

홍콩반점0410 도톤보리점 · 일본 〒542-0085 Osaka, Chuo Ward, Shinsaibashisuji, 2 Chome−4−4 日総･四国ビル

동기 형이 짬뽕이 먹고 싶다고 해서 난바에 있는 홍콩반점으로 갔습니다. 
 

저는 짬뽕 곱빼기를 시켰는데 진짜 양이 장난 아니게 많았어요 ㅋㅋㅋ
약 2인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enko1027.tistory.com/680

오사카 자리가니 오락실  大阪　レトロゲーセン ザリガニ

밥을 먹고 나서 동기는 집으로 돌아갔고 이후로는 혼자 지하철 여행했습니다. 
 
https://enko1027.tistory.com/681

2023/7/16 오사카 신세카이 + 토비타신치 여행일지

 

신세계

길에서 만난 시바이누

 

유명한 토비타신치

 
토비타신치에 다녀오고 다음날 여행할 교토 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난바역의 코난 티켓숍으로 갔습니다. 
 
https://enko1027.tistory.com/682

오사카 甲南チケット코난 티켓숍  ( 전철 티켓 및 금권 할인샵 )

토비타신치를 다녀오고 다음날 교토에 가기 위해 코난티켓숍에 갔다 왔는데  
문이 닫혀있어서 아쉬웠습니다.  다음부터는 좀 일찍 가서 미리미리 사놔야겠네요 ㅋㅋ 

오사카 도톤보리의 돈키호테입니다. 
어딜 가든 한국인 + 중국인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난바를 관광 중인데 , 경찰관들과 한국인들이 모여서 뭔가를 하고 있어서 뭐지? 하고 봤는데 
 

이 사람들 식당에서 뭔 일이 있었는지 경찰 불렀네요 ㅋㅋㅋ
ㅋㅋㅋㅋ 여행까지 와서 옆테이블과 싸운 건가?? 신기하네요 

일본어를 못하니 서로서로 번역기를 사용해 가면서 상황을 설명하는 것 같았습니다. 
뭔진 모르지만 다들 사이좋게 지내시길. 
 

자. 밤도 깊었으니 잠을 자러 가야 합니다. 
약 1년 만에 전회사 동기형님을 만나러 가는 길~ 
 
작년 일본 전국여행투어 할 때 시즈오카에서 만나서 목욕탕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숙박비 아낄 겸 , 오랜만에 전회사 동기형님 만날 겸 
동기 형님 집에서 잠을 자기로 했습니다. 

그렇다고 무전취침은 아니고 도미노피자 + 스타벅스로 숙박비는 지불했습니다 
이렇게 나고야 ~> 오사카 이동후의 오사카 당일치기 여행은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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