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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일본 전국 여행 22탄 - 간사이 오사카/교토 편 ( 또왔다! ) 본문
미야자키현으로 가기 위해서 오사카로 왔습니다~
도호쿠 / 홋카이도에 있다가 오사카로 왔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을 못차렸음 ㅋㅋㅋ 사람이 왜이리 많아...
바로 역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무작정 올라갔더니
이상한 이벤트 ? 를 하고 있었다.
이벤트 그런거 난 잘 모르겠고 , 일단 사람이 많으니 사람이 없는 조용한 곳으로 피난 ㄱ
좀만 더 쉬다가 배가 고파서 주위를 한바퀴 돌러봤더니
피자도 엄청 싸게 팔고 있어서 한조각 사봤다. 뉴욕피자 200엔 엄청싸다.
참고로 지금 1달러 129.22엔 / 100엔당 965.76원으로 환율은 미쳤다. ㄹㅇ
밤에는 도톤보리를 조금 산책하다가 바로 늦은 저녁밥을 먹으러 이동했는데
https://goo.gl/maps/1tdZMXX34TMY9ADu6
오랜만에 짬뽕을 먹고 싶어서 홍콩반점에서 먹었다.
다음날은 교토로 이동해서 갓파스시에서 스시 한접시 하고 관광도 했는데
날씨도 좋고 바람도 선선히 불어서 진짜 좋았다.
여기서부터 교토 1일 당일치기 코스 추천
교토역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1일 버스티켓을 구입하고 오랜만에 교토 여행을 하기로 했다.
https://goo.gl/maps/sQqbX3LJ5FeaQxyMA
버스타고 이동중~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항상 아라시야마 다리를 건너고 관광 끝냈는데 , 이상하게 근처에 신사 ? 절이 있어서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입구에 기모노를 입은 사람들이 많았는데 뭐가 있었나 ?
교토 사람들은 기모노 자주 입네
계단보소 ....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찍었는데 , 찍을때마다 저 가족들이 계속 찍히네요 ...
드디어 도착 . 절 맨위에는 사람이 진짜 많았어요 .
계단이 너무 가파라서 그런가 , 의자에 앉아서 쉬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화장실에 가려면 이렇게 생긴 골목을 지나서 3분간 내려가야합니다. ..
그리고 마당으로 가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이렇게 아라시야마 전체가 보입니다.
동영상도 있는데 , 귀찮으니까 안올릴래요
아라시야마 다리로 이동하려고 왔던길로 되돌아가던중 왼쪽에 또 다른 길이 있어서 따라가봤습니다.
계단이 있고 , 정원이 정말 이뻤습니다.
내려가다가 만난 학생과 부모님께 기모노가 너무 이뻐서 그런데 뒷모습을 사진 찍어도 될까요?라고 부탁했더니
흔쾌히 ㅇㅋ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날씨 + 풍경 + 분위기 모두가 완벽해
길따라 내려오면 十三まいり라고 적혀있는데
이게 뭐지 ? 하고 구글맵에 입력해봤더니
교토에서 13살이 되는 남자애나 여자애가 기모노 같은 특별한 옷을 입고 신사에 가는 문화라고 하네요.
https://goo.gl/maps/rZUJ1hLNX2Sc986T8
여긴 길이 너무 이뻐서 사진을 너무 많이 찍었네
왼쪽 끝으로 쭉가볼까 ? 했더니 길이 끝도 없이 이어져있었다.
그래서 그냥 이 표지판에서 되돌아옴 .. 20분정도 걸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https://goo.gl/maps/EuQvAWhfPJVFDZ5T7
그리고 바로 입구에 오르골 판매점 같은 곳이 있었는데 ( 가게 이름이 검색이 안됌 ... ㅂㄷㅂㄷ )
홋카이도에서 봤던 오르골 판매점이 기억나네요
https://enko1027.tistory.com/464
교토랑 삿포로 오타루 오르골당이랑 분위기는 비슷했습니다.
그리워요 ~
그리고 배고프니까 아라시야마 입구에서 떡꼬치 2개 하나 먹어주고
다리 건너기전에 사진 한방 찍어주고
사람들이 한줄로 쭉걷더라고요 이건 신기 , 한국이었으면 내가 곧 길이다 ㅇㅈㄹ했을텐데
반대편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교토 관광지라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특히 골든위크 ( GW )라서 사람들이 진짜 많아요. 다들 휴가거든 ... ( 일본 국가 여름방학이라고 생각하면 편함 )
https://goo.gl/maps/eSBytrCEhVc8KFGCA
천룡사 가는길 ...
가다가 너무 더워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대나무숲도 너무 자주봐서 질리기도 했고 ;
https://goo.gl/maps/8pqjfpRjHoiFHjL89
너무 힘들어서 2층에서 쉬고 있는데 , 1층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줄서서 뭔가를 사려고 하네요 ?
오.... 어묵이라고 합니다. 개당 400엔 ( 쫌비쌈 )
이건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시켜 먹을까 고민했지만 살찌니까 참았습니다.
이후 휴대폰 베터리를 다 써서 ( 보조베터리까지 다씀 ...사진/동영상 너무 많이 찍음 ) 호텔에 돌아가려고합니다.
왔던길로 되돌아가서 버스탐 근데 버스타면서 생각한게
어차피 카페에 충전기 있을텐데 , 선물받은 기프트 카드로 미스터 도넛으러 가서 점심먹고 충전하자~! 였는데
충전 진짜 한시간동안 20퍼도 안됌 ㅋㅋㅋ ㅅㅂ
그렇게 호텔로 돌아가던중 편의점에서 보조베터리 충전기 200엔에 빌릴 수 있는것을 보고 바로 빌렸습니다.
https://goo.gl/maps/b3Wcvr39M2kteQwZ8
교토역에서 바로 후시미 이나리 신사로 이동
와 날씨보소 ... 미쳤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 입구에 도착하니까 역시 여우 과자가 많이 보이네요 ㅎㅎ
https://enko1027.tistory.com/421
전국여행 5탄이 교토여행인데 , 이때 이나리신사 꼭대기까지 갔다왔었죠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입구에서 한바퀴 산책만 돌다갑시다.
많은 관광객들이 보입니다.
할아버지도 사진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함께 찰칵
날씨가 미쳤네요 . 분위기 너무 좋았습니다.
단지 남자 혼자서 여행하고 있다는게 좀 외로웠을 뿐이지 .
어차피 수 없이 많이 와보고 , 본거 또 본거니까 그냥 호텔로 돌아갑니다.
근데 이건 뭐지 ...? 다들 쳐다 봐서 봤는데 우산쓰고 있네
밤에는 호텔에서 피자 한판 시켜먹었습니다. 새우피자 L사이즈 1860엔 (어플 50% 할인 받음 )
https://enko1027.tistory.com/471
라면 가게에 대한 설명은 사진이 너무 많아서 다른 게시글로 첨부
https://goo.gl/maps/mMPJnx6FoTY8T5Sr6
심심하니까 온김에 양말사러 코리안 타운에 가줍니다.
항상 오사카 코리안타운에 가면 무~조~건 호떡을 하나 먹고 시작합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 항상! 올때마다 이거 먹고 관광시작함 관광을 울리는 신호탄이라고 할까?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쿠로 호떡인가 ?
그냥 이름에 黑 한자가 들어가면 주문하면된다. 진심 존나 뜨거우니 조심해야함
이거 들고 공원가서 먹으려고 공원에 갔는데 , 시바견이 있었다. !
Oh my Doge coin.... 이젠 100원도 깨지겠네 ... 다시 여행으로 돌아가서
https://goo.gl/maps/939yVEHSurVjrWPa8
와 님들 이거 진짜 존나맛있음 무조건 드세요 2개드세요 꼭
양념치킨꼬치는 솔직히 맛없었고 ( 차가우니까 ) , 설탕떡 150엔짜리 저거 2개 드세요 꼭
진짜 너무 맛있음 살은 2 ~3배로 찌겠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치킨꼬치는 먹지마셈 차가워서 맛없음
이렇게 오사카 한인타운 관광을 끝내고 호텔로 돌아간뒤 다음날 비행기타고 미야자키로 향했습니다. ~
https://enko1027.tistory.com/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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