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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걸렸다. - 코로나 일지 ( 후기 ) 본문
2022년 7월 14일 저녁 , 갑자기 감기에 걸린 것처럼 엄청 몸이 춥게 느껴졌고 ,
15일 체온은 35.8도 였으나 , 몸을 움직일 정신머리가 없을 정도로 힘들어서 하루종일 잠만 잤다.
그리고 16일이 되어 전날 ( 15일 ) 하루 20시간정도 잠을 자서인가 ? 몸이 매우 개운했지만 편도선이 너무 아파서 이비인후과에 갔다.
이비인후과에 갈때에는 몸도 마음도 정상이었는데 , 병원 진료를 받다가 의사 선생님이 체온한번만 측정해보자고
그냥 귀에 체온계를 꽂았는데 . 체온이 37.9도가 아닌가 ???
그래서 의사선생님에 의하여 반? 강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했다.
처음에는 그냥 보통의 편도선염일거라고 생각해서 코로나 검사 자체를 안하려고 했었으니까 ㅇㅇ
6월 14일 한국에 입국하고 , 6월 16일쯤 북구 보건소에서 코로나 측정을 할때에는 간단하게 코에 면봉을 콕 찍어 바른후 검사했는데
서울에서 했던 PCR 검사는 마치 뇌까지 면봉을 쑤셔 박는 느낌이었다.
검사 10분후 의사선생님께서는 내가 코로나 확진자가 되었음을 말씀해주셨고 , 체온이 높으니까
무조건적으로 링거를 맞고 집에가서 격리하라고 말씀 하셨다.
팔에 링거를 꽂기전까지만해도 스스로가 체온이 높은줄도 몰랐으며
내가 코로나라고 ? 그냥 보통 감기네 ㅋ_ㅋ 별거없노~ 이러고 있었는데
팔에 링거 꼽고 3분 쯤 지났을까? 숨이 제대로 안쉬어짐 ㄷㄷ
뭐랄까 폐가 너무 홀쭉해져서 숨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 듯한 느낌 ? 진짜 링거 처방을 해주신 의사선생님께 감사했다.
격리를 하기 위해서 서울 신촌 -> 부산 해운대로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찍은 바깥 풍경
내가 사진찍었지만 , 진짜 너무 아름답게 이쁘게 자연 그대로 사진 잘찍었다.
곧 일본으로 돌아갈텐데 , 지금 이 상황을 제대로 즐길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움만 가득하다.
서울에서 PCR 검사를 끝내고 부산으로 이동하면서 받은 메세지.
격리 기간 2022년 7월 16일 ~ 7월 22일 24시까지 .... 이 게시글을 작성하면서 앞으로 2시간뒤면 격리가 끝난다
그렇다 . 사실상 끝나기 직전이라 일지라기보단 후기에 가깝다 껄껄
집에 와서 격리 첫날에는 하루종일 잠만 잤었다. 문제는 그 다음날이었는데
딸꾹질을 20시간 넘게 지속된 것이다.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니 딸국질이 멈추지 않는다면 코로나탓이라고 하던데 .
서울에서 나는 딸꾹질을 전혀 하지 않았으므로 , 절대적으로 처방약에 대한 알러지 반응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서울 병원에 전화했더니 , 위에서 3번째 메디솔론정이라는 약이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가 있는데
아무래도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때문인것같다고 말했다. 이 약을 빼고 먹으니 지금은 딸국질이 멈췄지만 콧물이 멈추지않는다. 후....
첫날 코로나 후유증인지는 모르지만 , 맛있는 것을 먹어도 맛이 안느껴지고 콜라를 마셔도 설탕냄새 + 쇳물 맛이 강하게 나서 다버렸다.
근데 이것은 격리 3일차( 7월 18일 )부터 증상이 사라졌고 , 맛을 느낄 수 있게 된 나는 바로 치킨과 피자를 시켰다.
치킨은 역시 bhc 뿌링클 순살 ㅇㅈ? 피자는 도미노피자 불고기버거 L사이즈 ( 2.8만원 ) ㅆㅅㅌㅊ
이제 곧 1시간 47분만 더 지나면 격리가 끝난다. 해운대 앞바다 보면서 산책이나 다녀와야겠다.
코로나 때문인지 , 약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약간 빈혈에 가까운 현기증이 있다. 이건 뭐 시간이 지나면 치료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콧물과 가래가 많이 나오고 있으며 , 격리 첫날에는 가래를 피하듯이 뱉어냈다. ( 얼마 심했는지 첫날은 피가래가 나옴 )
지금은 약간 코맹맹이 소리정도로 코에 콧물이 쌓였는데 , 이건뭐 시간지나면 알아서 없어지겠지.
아 제일중요한건데 , 코로나에 걸리면 가글할때에 목구녕에서 아가리 똥냄새가 나니까 꼭 가글약도 처방 받도록 하자.
빨리 격리가 끝났으면 좋겠다~~~ 바다가 보이는데 바다에 갈 수 없었어...
마지막으로
* 코로나 걸려도 일주일 격리만으로 치유되는 병이면 백신 4~5차 접종 왜 함 ?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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