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자취 일기 , 라쿠텐 골드 카드

6월 11일 이비인후과 진료 ( 알레르기성 편도염, 임파선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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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병원가기 ( 일본에서 이비인후과 )

6월 초 이비인후과에 다녀오고 나서 일주일 뒤에 약을 다 먹은 뒤에 병원에 재방문했다.
6월 2일 금요일에 병원에 방문했을 때는 예약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대기시간이 1시간 30분이나 있었지만
 
이번에는 미리 예약을 하고 병원에 갔기 때문에 접수한 지 5분 만에 진료를 볼 수 있었다.
아니 어쩌면 3분도 안 걸렸을지도 ㅋㅋㅋ
 
의사 선생님께서 콧구멍과 편도선, 그리고 양쪽 귓구멍을 확인해 주신 결과 
약이 아주 잘 들어서 빨리 치료된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셨지만 , 오른쪽 편도선에 약간의 붓기가 있다고 말씀하셨다.
 
이것에 대해서는 시간이 지나면 이제 저절로 치료될 것이지만 , 
내 친동생이 갑상선암에 걸렸다고 말하니까 신경 쓰이면 초음파 검사해 줄까요??라고 친절하게 진료해 주셨다.
 
근데 귀찮고 딱히 선생님이 안 해도 된다고 말씀하셔서 안 했다. ㅋㅋㅋ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저번주에 간호사의 실수로 1800엔이 누락되었으니 추가 결제만 해달라고.... ㅜㅜ
 

6월 중순 가전, 가구, 와이파이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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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에서 가전 제품  , 와이파이 구매~ ( 일본 전기요금 )

이전 게시글에서 냉장고 / 세탁기 / 전자레인지 / 밥솥 /청소기를 샀다고 말했었다.
이번에는 책상 + 의자 + 빨래건조대를 산 내용이다. 
 

침대 :  탄소겐 제품으로 더블사이즈의 침대의 경우 23999엔이지만 , 페이페이 결제를 해서 3498엔을 캐시백 받았다.
페이페이 포인트 16% 캐시백 개꿀... 
 
페이페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게시글을 작성하겠습니다. 

20살 때 라식수술을 한 이후로 여름만 되면 진짜 너무 괴로워서 싸구려 선글라스라도 샀다. 
햇빛만 가리면 그만 아니겠음?
 

그리고 다우니 섬유유연제 8.5L 2980엔에 택배비도 무료길래 바로 샀다. ㅋㅋㅋㅋ
얜 페이페이로 구입해도 캐시백 7%밖에 되지 않음... 아쉽 
 

이후로는 게임용 책상과 키보드 + 마우스, 그리고 의자를 샀다.
진짜 자취방 대충이라도 꾸미기 시작

이후로는 청소기 + 빨래건조대 + 고정 핀 같은 것을 샀다. 
이것만 해도 가격이 꽤 장난 아님...

그리고 내가 일본 살면서 마셔봤던 커피 중에 가장 맛있었던 커피도 한 박스 샀다. ㅋㅋㅋ
계속 사고 싶었었는데 , 집에 냉장고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이제 있으니까 ~!
 

 1박스 24개 들어있는데 2643엔이다.  다른 건 택배비가 안 드는데 이건 택배비가 660엔이나 들었지만 
400엔 할인쿠폰 + 7% 포인트 적립이 있으니까 생각해 보면 대충 택배비는 무료인 건가? 
 

마지막 쇼핑으로는 한국의 삼겹살 3.5킬로와 이것저것을 샀다. 
 

하... 이번달 가계부... 이번달에만 18만 180엔이나 썼다. 
올해 취업해서 6월 보너스도 적은데 큰일 났다 ㅋㅋㅋ 앞으로는 손가락 빨면서 살아야겠다.
 
 

내 이름 무엇 ?

라쿠텐 증권에서 주식을 자동 매수를 걸기 위해서 라쿠텐 골드 카드도 신청했다.
라쿠텐 카드의 경우 가입하면  5000엔의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お申し込みはこちら
 https://r10.to/hUk11Y?openExternalBrowser=1

Rakuten - Login

친구 초대로 가입하는 경우 +1000엔을 더 받으므로 꼭 하길 바란다. 
 
 

회사 생활 + 나고야 문화생활  

위에 내가 삼겹살을 주문했다고 적어놨는데
삼겹살을 주문하기 전에 회사 동기와 함께 집 근처에 있는 삼겹살 집에 다녀왔다.
 

동기는 한국요리는 몇 번 먹어 본 적 있지만 , 비빔밥과 삼겹살은 처음 먹어 보는 거라고 하길래
삼겹살을 내가 굽고 + 비빔밥도 일반 비빔밥이 아닌 고추 비빔밥으로 만들어서 줬다. 
 

그랬더니 얘도 삼겹살 1킬로 주문함 ㅋㅋㅋ 
가격도 엄청 저렴했다. 1인당 1500엔 정도?? 이 친구가 저번주에 생일이었으므로 내가 생일축하한다며 결제했다. 
 

주말에는 나고야역에 가서 다른 일본인 친구랑 만나고 왔다.
거의 1년 만에 만났는데 반가웠다.  toto라는 화장실 디자인 회사를 다니다가 중소기업으로 이직했는데 후회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게 올해는 꼭 이직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며 ㅂㅂ함.
아 참고로 친구는 모쏠이다.  30살 모쏠녀 ㄷㄷㄷ 
 

잠깐 쉬어가듯 스즈모리 레무의 가치관을 보자면...
25살 이상의 모쏠은 뭔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ㅋㅋㅋㅋ   내 친구는 아주 멀쩡하다.  남자 친구 모집 중이라고 한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나고야역에서 사진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