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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일본 전국 여행 5탄 - 교토 편 본문
재미없는 오사카를 뒤로하고 나는 교토 여행을 시작했다.
https://goo.gl/maps/huyGp77xXM4GmyXq7
일단 호텔은 카와라마치역에 있는 호텔인데
1인이든 2인이든 2인실 요금은 똑같았다. 1박당 2900엔정도 ㅇㅇ 진짜 싸다.
나는 여기서 일주일정도 생활했다.
일단 할것이 없으니 미소단고를 하나 먹어주면서 내 교토여행을 시작해보도록 하자.
교토에는 유일하게 이스라엘 친구놈 하나가 있는데
얜 내가 2019년 2월쯤 ... 4월 ( 회사 입사 )를 하기전에 메이플스토리를 하다가 알게 된 놈이다.
게임하다가 알게 된 놈을 3년만에 처음으로 만났다. ( 첫인상은 이새끼 진짜 살찐 일론머스크 닮았네 ?? )
첫만남은 어떤 바에서 간단하게 술을 먹고 , 당일 이 녀석과 함께 술집에서 메타몬 NFT를 같이 시작했다.
지금 위에 올린 사진 2장은 첫만남이 끝나고 그 다음날이다.
2번째 만남은 이녀석의 집에 초대 받았다. NFT minting을 하기전에 집구경을 좀 했는데
자기가 진짜 개쩌는 것이 있으니 몇개 선물을 주겠다고 하며 건내받았다.
듀렉스 콘돔 ( 사과맛 , 딸기맛, 돌기달린 사과맛 콘돔 ) + 중고 여성용 자위기구 ( 약 10명정도 사용했다함 )
결과부터 말하자면 난 모두 선물 받지않았다. 콘돔만 종류별로 딱 1개씩만 받았고 나머진 다 거절했다.
중고품을 야후 옥션같은데 팔면 돈이 꽤 될 것 같긴했지만 ...
뭔가 혐오스러워서 돌려줬다. 시발... 역시 저런건 불결해
이날 있었던 G.Rilla 민팅은 결국 실패했고 우린 ㅅㅂ ㅈ같은 마음 치킨먹으면서 풀자고 우버이츠로 치킨을 시켰다.
근데 이 녀석 치킨 먹는데 , 포크 + 나이프 ㅋㅋㅋㅋㅋ 진짜 웃김
눈내리던 교토 카와라마치의 밤
기요미즈데라에 가는 길
큰 토토로가 있어야하는데 토토로가 사라졌다. ...
기요미즈데라에서 내려오는길에 찍어봄
눈이 진짜 많이 왔다.
공사가 끝나서 좋았지만 , 맑은 하늘에 눈이 심하게 내려서 좀 신기했다.
눈 앞이 새 하얗게되었다.
https://goo.gl/maps/iAJUizTpiLndnmzU6
伏見稲荷神社 후시미이나리신사에 가는길
길거리에는 네이버 웹툰인 외모지상주의에서 나오는 가면들도 팔고 있었다.
길을 걷다가 700엔을 주웠다. ( 1일 버스 패스권 )
후시미이나리 신사의 입구
낡씨가 엄청 맑아보이지만 실제로는 눈이 내리고 있다.
난 사진을 참 이쁘게 잘찍는듯
아이폰이 좋은것일지도 . ( 아이폰12 프로맥스 )
갑자기 뜻하지않게 후시미이나리 신사의 꼭대기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이 사진은 중간쯤에 찍은 사진인데 , 뭔가 누군가의 무덤처럼보이는 ? 신사?들이 많이 있었다.
아님 말고 .
중간 층에는 호수 같은 것들이 있었는데 . 물이 왜이렇게 고여있지 ? 신기하네
호수 옆에 있는 신사와 옆에서 찍어본 호수
호수의 옆길에는 또 산길이 있었는데 ,
그 길을 따라서 쭊쭊 올라보면 이런 광경도 볼 수 있다.
근데 사진으로 보면 엄청 맑게 보이는데 눈이 진짜 많이 내렸다.
이렇게 맑은데 , 눈이 내리나?? 라고 생각할 정도
거기다 얼마나 가파르고 높은지 , 존나 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땀이 많이 났다.
여름보단 겨울에 오르는 것을 추천한다.
산 중턱에는 이런 것도 있었다.
왜이렇게 신사가 많이 있는거냐 여긴
드디어 내리막길...
고생했다 나 자신
입술이 왜이렇게 시뻘건지 모르겠는데 아마도 립밤을 발라서 그런건가 ?
정상에 오르고 나서 내리막길은 정말 기뻤다. 빠른 발걸음 화스트페이스
너무 생각없이 내려오기만 하니까 .
난 관광을 하러 왔는데 산을 오르락 내리락 한게 아니잖아?? 라는 생각이 들어서 주위를 둘러봤다.
진짜 여긴 영화 촬영지 같이 생겼다. 신기한게 많아.
사진을 찍어두기 않았으면 머리속으로 상상이나 다시 회상하는게 불가능 할 정도
실제로 너무 힘들어서 뭘 했는지 기억도 안난다.
머리가 나빠서 그런것도 있지만.
느긋하게 절반을 내려왔더니 이런것도 있었다.
여우의 입에 대나무를 꽂아넣고 , 대나무에서 물이 내려오고있다.
다시 산의 중턱까지 내려왔다!
아깐 눈이 많이 내려서 구름이라던가 , 앞이 잘 보이지않아는데
지금은 날이 좀 게어서 괜찮아진 느낌
내려올때는 올라왔던 길과는 다른 반대방향으로 걸어서 내려왔는데
여러가지의 신사가 있어서 천천히 구경하고 쉬었다.
특히나 노트북이 들어있는 가방을 짊어지고 산을 오르락 내리락했으니
다리가 너무아팠다.
이건 또 뭘까 ? 신기하다.
다시 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여기까지왔는데 아무것도 안먹고 돌아가면 아쉬울것같아서
단고를 하나 시켜먹었다. 가격은 330엔이었던것으로 기억한다.
https://goo.gl/maps/QauMWG2ZbWg5XVv59
그리고 버스티켓을 주웠으니까 한번이라도 써봐야 할 것같아서 남선사 수로각까지 갔다.
역시 또 웹툰을 보다가 버스 정거장을 잘못내려서 또 15분이상 걸어서 도착했다. ㅋㅋㅋ
진짜 눈이 많이 왔다.
커플 부럽당
계단을 올라가면 신사 입구가 있는데
17시가 지난 시간이었으므로 신사의 문은 닫혀있었고 ,
입구 옆에 의자가 있길래 앉아서 쉬다가 다시 이동했다.
https://goo.gl/maps/6UPpo9yDwQ3yBQGo6
그리고 길을 따라서 철길도 한번 가서 사진을 찍어주고
이렇게 교토 여행을 끝냈다.
https://goo.gl/maps/JioaMWDK2uoDG5Cm8
다음날 나고야 역으로 가기 위해서 교토역에 도착해서 사진한방 찍어주고 .
교토역 안에 있는 건물 옥상으로 가서 사진도 한방 찍어주고
갤러리에서 파는 사진들도 하나씩 감상했다.
가격이 50만원 ~1700만원까지 다양하게 있었지만 , 그림 주제에 너무 비싼거 아니냐 ?라는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333클레이튼 ~ 1333클레이튼 이라고 생각하니까 갑자기 가격이 엄청 싸보였다. ( NFT)
도박중독이겠지 ?
자~ 이렇게 나의 약 2주간의 교토 여행은 끝이났고
교토역 -> 나고야 역으로 이동
나고야 역에 도착했습니다~!
https://enko1027.tistory.com/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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