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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일본 전국 여행 16탄 - 아오모리현 편 青森県 ( 사과공원 , 히로사키 성 ) 본문
나 홀로 일본 전국 여행 16탄 - 아오모리현 편 青森県 ( 사과공원 , 히로사키 성 )
엔코 2022. 4. 22. 22:00아오모리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오모리는 사과로 유명한 곳입니다.
사과로 유명한 곳답게 , 자판기나 편의점 및 기념품가게에서는 대부분 사과주스와 사과맛 과자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아오모리에 도착하자마자 휴대폰에서 알람이 떠서 확인을 해봤더니 3일간 이동 경로가 표시되어 있었다.
아키타 -> 이와테 -> 아오모리 ㅋㅋ
https://goo.gl/maps/1Ah8MVyCoEzcMjH3A
호텔 근처에 신사가 있어서 한번 가봤는데 진짜 작고 조용한 신사였다.
이런 게 왜 여기 있지?? 이런 게 신사야? 이런 생각이 들 만큼 정말 작다 가지 마라.
https://goo.gl/maps/8SSZRSsFwXVLHdYW7
여기 삼각 건물이 유명하길래 한번 가봤는데
내가 오기 2주 전에 미야자키에서 또 큰 지진이 있었으므로 , 2층이상은 갈 수 없었다.
그래서 1층만 구경함..
1층에는 아오모리에서 유명한 멸치 라면과 , 조게 라면? 을 팔고 있다.
음... 맛은 그저 그렇다. 그냥 배고프니까 먹는 느낌
맛을 위해서 먹는 것이 아니다.
여기서는 아오모리의 붕어빵? 을 팔고 있는데
아오모리에서 유일하게 여기서만 판다고 해서 사 먹기로 했다.
이렇게 생겼는데 , 2개 서비스로 공짜로 받음 개꿀
https://goo.gl/maps/mp2bKk6A7kvcW3yLA
이후 브리지로 이동해서 바다를 보며 산책 좀 했다.
이날 15km 정도 산책했던 것 같다.
밤에는 장어덮밥을 먹고 잤다.
이날 저녁 자기 전에 , 아오모리가 굉장히 재미없다. 왜 이렇게 재미없지?
사과로 유명하면 사과와 관련된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데 왜 없는 거야??라는 생각으로
구글링을 했더니 사과가 있는 지역은 따로 있었다.
https://goo.gl/maps/DHfVUNCjno7tkSHm6
히로사키 시에 있는 건데 , 히로사키 성과 사과 공원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또한 아오모리시보다 여기가 더 도시다.... 나는 몰랐지
바로 2일간 전철이용권 ( 2100엔 )을 구입하고 히로 사키에 한번 가보기로 했다.
버스 시간표와 관광지 안내도
100엔 버스를 타고 계속 이동할 수 있으며 10분마다 버스가 온다.
나는 2100엔 패스권을 구입했으므로 무료로 탈 수 있었다.
시약쇼마에 버스역에서 내리면 히로사키 성으로 갈 수 있다.
히로사키 성으로 가려는데 옆에서 손뼉 치길래 봤더니 누군가 왔나 보다.
정치인인 것 같다.
히로 사키 성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표를 구입해야 하는데 500엔 정도 한다.
근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지 마라 돈 아깝다.
뭐... 4월 3~4주 차부터는 꽃이 피니까 이쁠 것 같지만 , 나는 2주 차쯤에 갔으니까 재미없었다. 후회된다.
그렇다고 해서 2주간 거기서 죽치고 있을 수는 없잖아요?
이게 히로사키 성인데 , 안에 직접 들어갈 수는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성들에 비해서 규모가 정말 작은 성이었다.
히로사키 성 주변에서는 이런 광경을 볼 수 있지만 , 꽃이 없으니까 이쁘지 않다. 그저 그럼
이런 거 보면서 느낀 게 , 전국여행을 한다면 3월 4주 차부터 해야 한다. 그래야 벚꽃을 모든 지역별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12월부터 오키나와에서부터 시작을 했으니 으휴...
성 주변에는 이렇게 신사도 있으니 한번 사진 찍기도 좋다.
솔직히 이게 다임... 봄에 벚꽃이 없다면 아오모리 여행도 별거 없을 것 같다.
이게 다!!! 벚꽃 거리라고 하는데!!!
난 왜 벚꽃 못 보는 건데
https://goo.gl/maps/K8BtQutf56mfKzEz9
히로사키 성안에는 식물원도 있는데 이날이 식목일이라 꽃을 무료로 줬었다.
근데 나는 여행 중이라 이런 게 필요 없으니 , 내 옆에 있던 할아버지 할머니께 드렸다.
공원 산책을 다하고 쉬고 있는데 갑자기 발이 푹 빠졌다.
세상에 시발... 신발 산지 일주일도 되지도 않았는데 신발이 더러워졌다.
바로 화장실에 가서 물로 씻었다.... 그래도 이 찝찝함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https://goo.gl/maps/pbH5nbhcvvZXGjX68
그리고 히로사키 성 옆에는 관광지? 산책로가 추천지역으로 적혀있어서 한 번가 봤는데
??? 여길 왜 가는 거냐 ㅋㅋ 진정한 관광지를 다들 안 가보셨나 싶음...
아니면 내가 맨날 돌아다니니까 너무 눈이 높아진 건가...
다 거기서 거기 같다.
https://goo.gl/maps/ktXGBd1LCQEbHtgb6
이후 히로사키역에서 아오모리역으로 돌아가기 전에 히로로 라는
백화점 4층에 있는 카레집에서 카레를 먹었다.
다음날 아침 아오모리 역 -> 다시 히로사키 역으로 왔다.
이번에는 히로사키 역에서 1박을 지낼 생각으로 갔다.
벚꽃이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 조금이라도 벚꽃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https://goo.gl/maps/o9236yM1TNBVPpRV8
호텔에 짐을 맡기고 나서 바로 기념 정원으로 갔다.
꽃이 정말 많이 있었지만 , 벚꽃이 만개하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다.
음 사진 잘 찍은 것 같군.. 정원에서 시간을 보냈으니 다음으로는 아오모리의 꽃인 사과 공원으로 가기로 했다.
https://goo.gl/maps/JeYJeQ3xfsY273KV7
사과 공원으로 가는 버스는 100엔 버스가 아니지만 2100엔 패스권을 이용하면 이것도 무료로 탈 수 있다.
하지만 이 버스는 1시간 30분?? 2시간마다 버스가 있으므로 버스 시간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사과 공원 역에 도착.
버스를 내리고 오른쪽으로 조금 돌아서 가면 공원 입구와 안내판이 나옵니다.
버스를 서서 1시간 넘게 기다렸으므로 ( 버스 시간 몰랐음 ) 목이 말랐으니 음료수를 한잔 마시기로 했다.
진짜 많은 종류의 사과 주스와 술을 팔고 있었다.
사과 갤러리도 있어서 한번 다녀왔다.
이쁜 사과네.
아무것도 없어!@
3시 22분쯤 도착해서 마신 음료수... 근데 마지막 버스는 3시 45분이었으므로 약 20분간 관광을 해야 하는 상황
바람소리를 들어보세요... 정말 바람이 세게 불었습니다.
문제는 이때 꽃가루 알레르기가 생겨서 왼쪽눈이 지금 잘 안 보여요...
정말.... 5월~ 7월쯤이 된다면 정말 이쁠 것 같네요....
난 왜 여기에 4월에 왔을까?
아오모리 공원의 레스토랑인데 전부 사과와 관련된 뭔가를 팔고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 아오모리 -> 홋카이도 하코다테시 函館市로 이동하기 전
호텔을 나오니 , 호텔 바로 앞에 벚꽃이 피었습니다. 정말 이쁘네요
신칸센까지 1시간이 남아서 스타벅스에서 신메뉴 먹어봄... 맛없더라
신칸센을 타고 홋카이도로 가봅시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2시간 반정도?
잠깐 자고 일어났더니 홋카이도에 도착해 있었다.
나는 바다 위에 전철을 연결한 줄 알았는데 , 지하? 를 뚫어서 이동한 것 같다. 아쉽
그렇게 나는 홋카이도에 도착하게 되었다.
아오모리 여행 끝~
https://enko1027.tistory.com/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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