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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와카야마현 2박 3일 여행 2일차 - 토레토레 + 어드벤쳐 월드 (팬더/아쿠아리움/사파리투어) 본문

일본 여행/간사이지역 ( 오사카,교토,고베,나라 등등)

일본 와카야마현 2박 3일 여행 2일차 - 토레토레 + 어드벤쳐 월드 (팬더/아쿠아리움/사파리투어)

엔코 2024. 9. 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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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nko1027.tistory.com/773

 

일본 와카야마현 여행 1일차

오사카에서 자동차로 와카야마로 가던 중 배고파서 휴게소에 들렀다.요즘은 세상 살기 좋아져서 , 어딜 가든 한국어로 적혀있음  아래는 파는 음식 사진  나랑 여자친구는 와카야마 라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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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야마 여행 2일 차 시작 

 

https://maps.app.goo.gl/7ED6QtHVMXM8Y2az5

 

海鮮寿司とれとれ市場 · 2523-1 Katata, Shirahama, Nishimuro District, Wakayama 649-2201 일본

★★★★☆ · 회전초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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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스시 먹으로 이동했다. 

사람은 생각 보다 없었다.

참치가 유명한 스시집인것 같은데 , 가격이 너무 비쌌다.  서민인 나에게는 손 떨리는 가격

 

https://maps.app.goo.gl/dQHpYgAke28W5kvYA

 

토레토레 시장, 난키시라하마 · 일본 〒649-2201 Wakayama, Nishimuro District, Shirahama, Katata, 2521番地

★★★★☆ · 수산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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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토레토레 시장으로 가서 기념품을 구입하기로했다. 주차비는 공짜다. 

오른쪽에 보이는 BBQ 라고 적힌 곳은 , 토레토레 시장에서 사 온 생선 및 초밥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다. 

따로 레스토랑인줄 알았으나 , 그냥 사람들이 생선을 사서 고기 구워 먹는 곳이래요. 

토레토레 시장에 들어가면 토레토레 ~ 라고 반복되는 노래가 나온다. 

유튜브에서 찾아봤는데도 아직도 토레토레라는 단어만 들린다. ㅋㅋㅋ 

일본사람보다는 중국인이 많았고 ,한국인은 별로 없었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여행사를 차려서  한국인 관광객을 모집하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참치 머리 800~ 1000엔으로 엄청 컸다.  내 손보다 크다.  

 

여자친구는 할머니께 드릴 기념품을 샀다. 

좀더 구석으로 걸어갔더니 식당이 보였는데 , 가격이 너무 비싸다. 

초밥 2피스에 1000엔 ㅎㄷㄷ  그래도 그만큼 맛있겠지 

 

 

와카야마라고 하면 어드벤처 월드의 판다가 유명하다.  오후에 어드벤처 월드로 가기 전에 인형을 하나 살까 했는데 여자 친구가 토레토레 시장에서 사는 것보다 어드벤처월드에서 사는 것이 더 귀엽다고 말해서 사지 않았다. 

 

https://maps.app.goo.gl/RjrYWTNDLC2ysnjp7

 

Adventure World · 2399 Katata, Shirahama, Nishimuro District, Wakayama 649-2201 일본

★★★★★ · 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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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쳐 월드에 도착했습니다. 

여자친구는 판다 지갑 + 판다 인형을 이미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기념사진도 같이 찍음.

오늘을 위해서 집에서 가지고 왔다고 한다. 엄청 기뻐함. 

티켓은 어드벤처 월드에 있는 동물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 ~ 들어가자 

들어가자마자 판다가 입구에서 대나무를 부러뜨리며 먹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여자친구 말로는 항상 올 때마다 자고 있는데 , 이런 건 흔하지 않다고 하네요.

대나무 먹다가 갑자기 걸어가더니

문 앞에서 사육사가 던져준 사과를 받아먹었다. 사과를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사과를 먹고 있는 판다 옆에는 자고 있는 판다가 있었는데 , 얜 밥도 안 먹고 그냥 자고 있었다. 

 

날이 너무 더워서 판다를 그만보고 건물 안으로 들어왔더니 , 어드벤처월드의 모자 / 셔츠를 팔고 있어서 한번 입어봤다.

음.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모자와 옷이지만.... 가격이 너무 비쌌다. 6000엔 ~ 1만 엔 정도? 

어차피 이곳 아니면 밖에서 입지 않을 것 같아서 사지 않았다. 

여자친구가 판다를 좋아하길래 팬더 인형과 같이 사진 찍어줬다. 

저녁밥을 먹으러 가기 전에 , 여자친구와 사파리월드에 다녀왔다. ( 무료임 )

출발직전에 커플 사진도 찍고 출발~

자동차가 아닌 자전거로 구경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호텔이라고 하네요. 엄청 비쌀 듯

 

와 이렇게 자유롭게 호랑이와 사자를 풀어놓은 걸 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동물 구경하고 있는 여자친구가 이뻐서 사진 찍어봤다.  

호랑이 옆을 차로 지나가도 신경도 안 쓰네요. 

백호도 있었다. 호랑이는 한국에서도 꽤 본 적 있는데 , 백호는 ㄹㅇ 신기했음 

오른쪽은 여자친구가 찍은 내 사진 

 

사파리월드 투어가 끝나고 저녁밥을 먹기 위해서 이동하던 중에 , 판다도 밥 먹고 있길래 사진 찍었다.

나는 돈가스 + 오므라이스 + 커피 세트를 시켰다. 가격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여자친구는 판다 가락국수?을 먹었다.  엄청 귀여움. 

 

밥을 먹고 나서는 펭귄을 보면서 산책하다가 

커플 레이싱이 있어서 한번 타봤다.  커플레이싱(2인승)을 탑승하려면 운전하는 쪽이 운전면허증이 필요하다.

나는 운전면허증이 있지만 , 가방에 있었으므로 여자친구랑 1인승으로 따로 탑승했다. 

1인승은 운전면허증이 필요 없다. 

놀이동산도 즐겼으니 마지막으로 아쿠아리움을 가기 전에 기념사진도 찍었다.

여자친구가 와카야마의 어드벤처 월드에 온 이유! 

판다도 있지만 , 저녁에 하는 돌고래 쇼를 보기 위해서였다. 

아쿠아리움의 티켓은 따로 구입해야 한다.  가격은 2000엔 ~3000엔 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18시부터 시작이지만 아직 좀 밖은 밝았다. 

시작하기 전에 기념사진도 찍었다. 

갑자기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아르바이트 생이 나오더니 , LOVE라고 적힌 글자를 여기저기에 숨겨놨다.

나도 받고 싶어요!라고 손을 내밀었더니 E를 받았다. 

E를 받고 바로 기념사진 ㅋㅋㅋ 

여자친구가 정말로 많이 기뻐했다. 

다른 아르바이트생이 와서 , 여기 있던 LOVE가 어디 갔어요?! 이런 간단한 연극을 하면서 공연이 시작되었다. 

돌고래가 나오자마자 여자친구를 봤더니 , 감동적이라고 엄청 기뻐해서 또 사진을 찍어봤다. 

돌고래 쇼는 30분 ~ 1시간 정도 진행되었으며 , 마지막은 화려한 폭죽으로 장식되었다.

화약 냄새가 조금 독해서 , 폭죽 하려나? 생각했는데  진짜 생각했던 것보다 장난 아니게 폭죽이 터졌다. 

진짜 아름 더웠다. 

돌고래의 종류가 좀 다양한 듯하다.  몇 마리는 다른 종류라고 하던데 , 설명을 들어도 솔직히 잘 모르겠다. 

돌고래 쇼가 끝나고 기념사진.

판다 인형 뽑기가 왜 없지?라고 계속 여자친구랑 투덜거렸는데 , 입구에 있었다....

그것도 18시까지만 영업... 18시부터는 아쿠아리움이라 살 수 없었다. 아쉽다. 다음에 다시 와서 사야겠다. 

 

https://maps.app.goo.gl/P6VWxzquwrCAXj3U6

 

ブランシェット南紀白浜 · 2498-46 Katata, Shirahama, Nishimuro District, Wakayama 649-2201 일본

★★★★★ · 실내 숙박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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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호텔로 이동해서 짐을 풀었다. 

평소에 나는 잠만 잘 수 있으면 되는 호텔에서 자다가 , 여자친구가 여행인데 꽤 좋은 호텔에서 자고 싶다고 해서 여기서 잤다.

1박당 5만 엔 정도 ㅎㄷㄷ  근데 막상 와보니 더블사이즈 침대가 2개 , 소파 큰 사이즈 1개 기타 등등이 있는 것으로 보아 보통 4인이상의 가족단위가 오는 호텔인 것 같다. 

 

오늘 하루동안 구입한 기념품들.  여자친구에게 오늘 하루 기념품 많이 샀는데 후회하냐고 물었더니 , 후회는 안 하고 그냥 일 열심히 해서 또 기념품을 살 수 있게 돈 모아야겠다는 말을 했다. ㅋㅋㅋㅋ 나도 돈 많이 모아야겠다. 

 

호텔 안에는 온천이 있었는데 , 진짜 장난 아니게 뜨거웠다. 물 온도가 아마도 43도 정도가 되지 않을까?

평소에 38도~ 39도에서만 샤워하고 목욕하는 나에게 이 온도는 고통스러웠다.

 

그래서 그냥 문 열고 반신욕함ㅋㅋㅋㅋ 2일 차 여행은 이걸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