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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IPO 5만주 신청 완료 (라쿠텐 증권) 본문

일본 적응기 ( 취업 및 인턴 생활 )/2026년

스페이스X IPO 5만주 신청 완료 (라쿠텐 증권)

엔코 2026. 6. 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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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엑스 IPO 5만주 청약 신청했다. 그런데 장기투자는 고민 중인 이유

2026년 최대 IPO로 불리는 SpaceX에 일본 라쿠텐증권을 통해 5만주 청약을 신청했다.

솔직히 말하면 이번 IPO는 기대감과 불안감이 동시에 존재한다.

5만주 청약 = 675만 달러?

공모가가 주당 135달러이므로 단순 계산하면

5만주 × 135달러 = 675만 달러

현재 환율 기준으로 약 10억 엔 규모다.

물론 IPO 청약은 경쟁률이 존재하기 때문에 실제 배정 수량은 훨씬 적을 가능성이 높다.

개인적으로는 2,000주~5,000주 정도만 배정받아도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5만주를 신청한 이유도 실제로 5만주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해서가 아니다.

IPO는 경쟁률에 따라 배정 수량이 크게 줄어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부러 최대한 많은 수량을 넣어 두었다.

왜 IPO에 참여하는가?

현재 비상장 거래 시장에서 SpaceX 주가는 약 16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만약 공모가인 135달러에 배정받고 상장 후에도 비슷한 가격이 유지된다면,

(167달러 - 135달러) ÷ 135달러  = 약 23.7% 정도의 수익률이 가능하다.

 

물론 상장 이후 주가는 얼마든지 변동할 수 있으며 공모가 아래로 하락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다만 현재 시장 분위기와 수요를 고려하면 IPO 참여 자체는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1억 원 규모를 공모가에 배정받고 약 23.7% 상승한 가격에 매도할 수 있다면 약 2,300만 원의 차익이 발생한다.

그래서 나는 이번 IPO에 참여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SpaceX는 정말 좋은 회사인가?

나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현재 SpaceX는

  • Falcon 9 로켓
  • Starlink 위성 인터넷
  • Starship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실상 민간 우주산업의 독보적인 기업이다.

특히 Starlink는 이미 수백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실제 현금을 벌어들이고 있다.

그런데 왜 장기투자가 망설여질까?

최근 공개된 IPO 자료를 보면 다음과 같은 위험요소가 적혀 있다.

  • 향후 추가 주식 발행 가능
  • 전환증권 발행 시 기존 주주 지분 희석 가능
  • 우선주(Preferred Stock) 추가 발행 가능
  • 락업 해제 후 대량 매도 가능성

물론 이런 내용은 대부분의 미국 IPO 기업에도 존재한다.

하지만 현재 SpaceX의 기업가치는 약 1.75조 달러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제는 아직 순이익 기준으로는 적자 기업이라는 점이다.

즉 현재 주가는

'현재 실적'

이 아니라

'미래의 화성 사업, AI 인프라, Starlink 성장'

까지 모두 반영한 가격에 가깝다.

PER 계산도 안 된다

2025년 기준 순이익이 적자이기 때문에 PER 자체를 계산할 수 없다.

대신 PSR(주가매출비율)은 약 94배 수준이다.

비교하면

  • 버핏 5대 상사 : PER 10~15배
  • 도쿄해상 : PER 12~18배
  • 키옥시아 IPO : PER 한 자릿수
  • SpaceX : PER 없음(적자), PSR 약 94배

솔직히 가치투자 관점에서는 설명하기 어려운 가격이다.

내 전략

나는 IPO에는 참여하지만 장기투자는 하지 않을 생각이다.

현재 계획은 다음과 같다.

  1. IPO 참여
  2. 상장 첫날 매도
  3. 몇 년 뒤 실적 확인
  4. 적정 가격이 오면 재매수 검토

어차피 SpaceX 정도의 기업이라면 장기적으로 나스닥 주요 지수나 ETF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

굳이 상장 직후 가장 비싼 가격에 무리하게 매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마무리

좋은 회사와 좋은 주식은 다를 수 있다.

나는 SpaceX가 훌륭한 기업이라는 점에는 의심이 없다.

하지만 현재 IPO 가격이 좋은 투자 가격인지는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IPO에는 참여하되, 장기 보유보다는 상장 첫날 매도 후 시장의 평가를 지켜볼 계획이다.

※ 본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니며 개인적인 투자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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