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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정착생활도 어느덧 약 3개월이 되어간다. 이제 슬슬 다른 지역으로 여행도 가고 싶어 져서 오사카로 놀러 가기로 했다. 아. 참고로 지금 청춘 18 열차의 티켓을 팔고 있으므로 관심 있는 사람들은 찾아보길. 여기에 표시되어 있는 라인이 모두 티켓 한 장만 있으면 무료로 갈 수 있는 곳이다. 만약 나라면 오봉이나 매주 주말 전철을 타고 놀러 갈 것 같다 ㅋㅋ 더운 날을 제외하고 ㅋㅋ자 ~ 일단 오사카 드가자~ 먼저 나고야~ 오가키 역으로 가야 했다. 신칸센을 타고 오사카로 가면 약 7000엔 정도인데 , JR 열차를 타고 간다면 4000엔 정도밖에 하지 않았다. 기후를 지날 때에 찍은 사진인데 하늘이 무척 맑았다.참고로 이날 기온은 31도 습도 50%로 엄청 상쾌한 날씨 아침 10시 안조 ~ 오가키 ..

2년 만에 취업하고 생긴 동기들과 함께 나고야 택시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우버 택시에서 제공받은 2000엔 할인쿠폰 50장 이상을 모두 소비하기 위해서죠. 회사 출퇴근 할 때에도 택시 타고 왔다 갔다 하고 싶지만 제가 살고 있는 곳은 택시가 없는 시골이므로 어쩔 수 없이 나고야까지 가야만 했습니다. 나고야 가는 중 JR 나고야역에서 동기 한 명 더 기다리는 중 근데 동기지만 나이는 7살이나 차이 납니다 ㅎㄷㄷㄷ 1회 차 택시 ( 나고야역 ~ 나고야 이온몰 , 950엔 ) 동기와 만나자마자 택시를 타고 나고야 이온몰로 이동합니다. 택시를 겨우 7분 탑승했는데 , 가격은 950엔 ㄷㄷㄷ 어차피 2000엔 이하는 모두 공짜이므로 개꿀 이온 주주카드를 갖고 있으면 5% 할인이라고 하네요. 신기함 3층에 있는..

2023년 4월 23일 일요일 부산에서 비행기를 타고 후쿠오카에 돌아왔습니다. 공항에는 80% 이상이 한국인과 일본인이었고 다들 한국과 일본을 사랑하는구나 싶음. 다른 해외로 가는 사람들은 얼마 없었습니다.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귀여운 친구들이 있어서 사진도 찍어봄. 일단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저는 항상 집에서 3시간 전에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2017년 11월쯤 첫 해외여행의 비행기를 놓친 탓이죠. 첫 여행을 공항 도착도 못해보고 망해버려서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아무튼 그 이후로는 무조건 공항에 일찍 가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데이트도 했습니다. 봄에만 파는 멜론맛 스타벅스 계절메뉴는 진짜 꿀맛이니 꼭 드세요. 아마 이미 끝났을지도? 친구에게 맡겼던 이삿짐을 나고야에 있는 집으로 보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