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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0 동기들과 나고야 택시 여행 ( 나고야 불꽃축제 ) 본문
2년 만에 취업하고 생긴 동기들과 함께 나고야 택시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우버 택시에서 제공받은 2000엔 할인쿠폰 50장 이상을 모두 소비하기 위해서죠.
회사 출퇴근 할 때에도 택시 타고 왔다 갔다 하고 싶지만
제가 살고 있는 곳은 택시가 없는 시골이므로 어쩔 수 없이 나고야까지 가야만 했습니다.
나고야 가는 중
JR 나고야역에서 동기 한 명 더 기다리는 중
근데 동기지만 나이는 7살이나 차이 납니다 ㅎㄷㄷㄷ
1회 차 택시 ( 나고야역 ~ 나고야 이온몰 , 950엔 )
동기와 만나자마자 택시를 타고 나고야 이온몰로 이동합니다.
택시를 겨우 7분 탑승했는데 , 가격은 950엔 ㄷㄷㄷ 어차피 2000엔 이하는 모두 공짜이므로 개꿀
이온 주주카드를 갖고 있으면 5% 할인이라고 하네요. 신기함
3층에 있는 푸트코트에서 밥을 먹고 나서 이온몰을 둘러 보던 중 게임센터에서 게임도 했습니다.
100엔당 30초 무한으로 조작이 가능한 게임기였는데
저는 2개 / 흰색 셔츠 동기 2개 / 파란 동기 0개를 뽑았습니다 ㅋㅋㅋ
참고로 흰색 동기(22살)는 일본에서 택시도 처음 타보고 , 일본 이온몰도 처음 와봤다고 합니다.
나고야 2층 스타벅스에 가면 항상 도서관 같이 생긴 곳에서 다들 사진을 찍곤 했는데
언제부턴지는 모르지만 , 어제는 사진 촬영 금지가 되어있었습니다.
이온몰 1층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감상하는 동기
아 동기는 참고로 한국인입니다. 파란색 동기는 일본인으로 일본에서 게임유튜버로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공원 산책을 갈 계획이었으므로 ,
각자가 좋아하는 음료수를 한 개씩 사서 다음 장소로 이동하자고 이야기를 했는데
나고야 1층 매장입구에 신기한 게 있네요?? 레지고?
휴대폰으로 제품의 바코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목록정산이 된다고 합니다.
저걸 직원에게 보여줬더니 1번 레지로 이동하라고 합니다.
계산을 시작하기 전 화면을 봤더니 이온 주주카드를 갖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이 나오네요.
https://enko1027.tistory.com/41
참고로 저는 3년 전부터 이온 주주카드를 갖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이온 주주카드를 사용하게 될 줄 몰랐으니까 아쉽 .
시골에서는 무조건 들고 다녀야겠습니다.
2회 차 택시 ( 나고야 이온몰 ~ 메이조 공원 , 1400엔 )
1400엔의 값으로 이온몰 -> 메이조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는 나고야 성 뒤에 있는 공원인데 , 작년에는 여기 안 왔었네요.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 밖에 없습니다 ~ 사진 또 한방 찍어주고 출발.
날씨 좋지 않나요?
전날 비가 엄청 쏟아져서 걱정했지만 , 너무 좋았습니다.
지나가다가 모델과 사진사 아저씨가 있어서 같이 사진 찍자고 부탁함
ㅋㅋㅋ 나고야 모델과 사진
https://toyokeizai.net/articles/-/672795?display=b
블로그 작성 끝나고 오늘 동기가 보내줬는데 , 41살 현역 아이돌이었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41살로는 전혀 안보였는데... 심지어 아이돌... 신기합니다. 일단 수정 추가 합니다~
날씨는 진짜 좋긴 좋은데 , 비둘기들이 진짜 많음
얘넨 겁도 없어요. 사람들이 지나가도 그냥 뒤뚱뒤뚱 걸어 다니면서 피함 ㅋㅋㅋ
좀 더 산책하다 보니 풍차가 있던데 ,
풍차 옆에서는 많은 커플들이 돗자리를 깔고 자거나 밥을 먹거나 운동하고 있었어요.
유튜버 같은 사람들도 있던데 한 명은 범인, 한 명은 경찰 역할을 맡아서 추노 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산책로가 너무 이뻐서 찍어봄
귀염둥이 시바견도 한번 찍어봄
그리고 우리도 날씨 좋아서 또 사진 찍음. 눈을 떠 친구들
이제 3번째 이동 장소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https://goo.gl/maps/GQgp6PWViWtpLKJ88?coh=178573&entry=tt
3・4회차 택시 ( 메이조 공원 ~ 오스상점가 , 1940엔 + 450엔 )
택시 타고 이동하면서 본 나고야 성입니다.
나고야 성, 관광지로 절대 비추천합니다. 성안으로 들어갈 수도 없는데 입장료 500엔이나 받아먹음 ㅂㄷㅂㄷ
그냥 나고야 성 주변을 산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택시를 타고 가다가 도저히 2000엔 안으로는 갈 수 없는 거리라는 것을 느끼고
기사님에게 2000엔치만 가달라고 해서 1940엔에 끊었습니다. ㅋㅋㅋ
처음으로 택시를 2000엔 거의 꽉 채워서 탄 기념으로 택시 앞에서도 사진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택시를 내린 지점에서는 시뻘건색으로 색칠된 육교가 있어서 올라가 봤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걸어서 다리가 아픈 진쿤...
자세히 보시면 육교 끝자락 입구에 연예인?으로 보이는 3인과 촬영 스태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오스상점가로 이동하기 위해서 도보 15분 거리를 택시로 3분 만에 이동했습니다. (450엔)
이동 3분.... 택시 기다림의 10분.... 그냥 걸었으면 도착했을 거임ㅋㅋㅋ
우버 택시 요청사항으로 오스상점가 끝자락에 내려달라고 요청했는데 , 상점가 중간지점에서 내려주고 가버렸어요.
또 영수증을 요청하자. 기사 아저씨께서는 우리가 보는 눈앞에서 별점 1점 입력한 뒤 영수증 끊음.... ㄷㄷ
원래 계획은 걸으면서 뭘 좀 사 먹으려고 했는데
이온에서 먹었던 밥이 아직 배에 꽉 차있어서 뭘 먹질 못했네요. 아쉽
그와중에 22살 우리의 진쿤... 카와이
그리고 걸어서 사카에까지 갔다가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지하 아이돌 같은 애들 공연 좀 보다가
불꽃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https://goo.gl/maps/17Rwz5aAZZZVbbBi7?coh=178573&entry=tt
나고야코에서 불꽃놀이를 시작하므로 이동합시다.
5・6회차 택시 ( 사카에 역 ~ 사쿠라코 , 1950엔 + 1900엔 )
택시 타고 계속 이동했습니다.
참고로 사카에 ~ 사쿠라코까지의 전철 거리는 20분 정도로 , 가격은 270엔 정도 나옵니다....
근데 택시 여행이니까 택시 타고 이동하기로 결정함 ㅋㅋㅋ
가격은 1950엔 + 1900엔으로 3850엔으로 사카에 ~ 사쿠라코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와 근데 오늘의 VIP는 택시입니다.... 경찰들은 택시들만 통과시켜줬습니다.
개인차를 가지고 오신 분들은 다른 곳에 알아서 주차를 해야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개꿀
택시를 내리고 불꽃놀이 장소로 이동하던 중에 폭발음이 들려서 확인했더니 한 발씩 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이때부터 급하게 움직임 ㅋㅋㅋ 화스트 페이스
멀리서도 잘 보이기 시작합니다. 엄청 둥글고 이뻤습니다.
불꽃놀이는 시작 19시 35분 ~ 끝 20시 35분이었습니다.
어차피 끝나자마자 움직이면 사람들이 많아서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니까
동기들과 저녁밥 대신 야타이에서 뭔가를 사 먹기로 했습니다.
사람들이 진짜 많이 있네요. 이거 보이시나요? 저게 다 사람들이 줄 서있는 거임
우리는 삼색 단고를 사 먹었습니다.
가격은 삼색 단고 3개에 600엔입니다. 줄을 안서도 바로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ㅋㅋㅋ
그리고 동기들 사진 찍어주려다가 셀카 찍힌 게 있길래 올려봅니다.
저도 늙긴 늙었네요. 벌써 31살이라니. 35살 전에는 장가가고 싶습니다. 훠훠
같이 사진 찍은 것만 100장이 넘을 듯 ㄷㄷ
단고 먹고 쓰레기 버리고 온 사이 자리를 빼앗긴 진쿤...
https://goo.gl/maps/u94Bxr533vhowo287?coh=178573&entry=tt
그리고 집으로 바로 돌아가기는 아쉬우니까 좀 더 구경해 보기로 했습니다.
다리를 건너서 이동하다 보면 아쿠아리움이 나옵니다.
https://goo.gl/maps/pXM4XjM8rXL5yYyVA?coh=178573&entry=tt
사진이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함께 놀아준 두 사람에게 너무 감사하네요.
그리고 이거 사진 찍고 이동하는데 옆에서 여자 2명이 남자 한 명한테 난파하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여자 2명이 남자한테 혼자 왔냐 여기 왜 왔냐 이름이 뭐냐 몇 살이냐 여자 친구 있냐 이런 거 묻더라고요 신기했음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폭주족도 만났습니다.
오토바이 5대~7대 정도로 보이던데 , 길거리에서 담배 피우고 진짜 시끄러운 오토바이 타면서 난폭운전도 지랄 났던데
넘어져서 얼굴이 갈려버렸으면....
https://goo.gl/maps/r3JG1sR33nLa2wEXA?coh=178573&entry=tt
그리고 놀이동산 비슷한 곳도 있던데 21시 30분 마감이었습니다.
중학생 애들이 놀고 싶었나 보던데 직원들이 오늘은 마감했습니다!!! 나니까
중학생들이 何でですか?!!!!!( 어째서 인가요?!!!! ) 라던데 엄청 웃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콧물 나옴
7회 차 택시 ( 어느 고속도로~ 가사 데라 역 , 2140엔 )
그리고 세상에 시발... 집에 가야 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경찰들이 지하철을 못하게 막고 있었습니다.
만인 지하철이니까 알아서 집으로 가라고 합니다.
세상에 시발.... 집에 가라면 지하철을 타고 가나야마역으로 가야 하지만
그냥 바로 구글맵을 켜서 걸어서 가보기로 합니다. 가다가 택시가 잡히면 택시 타기로요.
근데 택시는 절반이상을 걸어야 그제야 잡혔습니다.
ㄹㅇ 택시를 타기 위한 처절했던 흔적.... 8회 거절당하고 겨우 1번 탔습니다.
이미 40분 정도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진짜 굉장히 힘들었음....
구글맵에서는 진선거리로만 표시되므로 육교 오르막 내리막이라던가 시간 반영이 제대로 안 되는 것 같더라고요 ㅋㅋㅋㅋ
38분 만에 매칭된 우버 택시... 진짜 하나님을 본 것처럼 기뻤습니다.
택시 기사님께 물어보니 나고야는 보통 개인 자동차를 갖고 있으니 오히려 주말에 택시영업이 더 힘들다고 하네요....
그래서 주말택시기사가 별로 없다고...
일단 택시 타고 이동해서 가사 데라 역까지 7분 만에 도착함 ㅋㅋㅋㅋㅋㅋ
도보 40분 더 갔어야 했는데 개꿀입니다 개꿀~
택시는 2120엔이 나왔지만 ,
멤버십 혜택 + 프로모션 혜택으로 할인을 받아서 14엔을 지불했습니다. ㅋㅋㅋ 개꿀
와... 그런데 아직도 50회 이상이 공짜네요...
6월 15일 전까지 다 쓸 수는 있나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도보 7.5km ㅅㅂ ㅋㅋㅋㅋㅋㅋ
'일본 여행 > 도카이(미에, 나고야,기후,시즈오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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