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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2박 3일 여행 ( 도쿄 JR 1일 패스권 , 전전회사 동기 모임 ) 본문
1일 차
2018년 1월 ~3월 , 나는 인생 첫 해외여행으로 일본의 오츠카 역에 머물렀다.
그때 역에서 에어비엔비로 가기 위해 구글맵을 봐도 당시의 휴대폰 구림 + GPS의 문제로 방향을 제대로 알 수 없었고 ,결국 지나가던 배 나온 아저씨에게 말을 걸어 길을 물어봤다.
보통 한국에서 지나가던 사람에게 길을 물어보면 "저쪽으로 가서 저기서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가세요."가 보통인데.그 아저씨는 숙박시설까지 나를 직접 지도를 보고 데려다주었고 , 에어비엔비의 열쇠보관함에서 열쇠도 꺼내주었다.
사소하다면 사소한 일인데 , 당시의 나는 꽤 충격이었다.
티브이 언론, 책으로만 배웠던 일본 사람에 대한 인식이 도쿄 도착 10분 만에 바뀌어버린 전율.
이로 인해 나는 일본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 일본어 공부와 인턴 ~ 그리고 지금까지 이르렀다.
아마 그때 그 아저씨를 길에서 만나지 않았더라면... 내가 그 아저씨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걸었더라면...
지금의 내가 일본에서 취업을 하고 있을지... 가끔은 궁금해진다.
지금이야 블로그 활동을 자주 하며 , 지나가다가 마주친 인연들에게 같이 사진을 찍지 않을래요?라는 말을 하지만.
그 당시의 나는 블로그에 별로 관심이 없었고 , 사진을 찍는다는 행위에 대해서 별로 반기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너무 후회된다. 그때 그 아저씨와 사진을 찍어서 추억을 기록하지 못한 것을.
아무튼 나는 6년 만에 오츠카 역에 돌아왔다. 일본 첫 직장이었던 동기들과 함께.
https://maps.app.goo.gl/Foge2ezCMdfmcedS6
여긴 내가 머물렀던 호텔이다. 4인 1실이며 침구류는 ㄱㅆㅅㅌㅊ로 푹신푹신했고 잠이 솔솔 잘 왔다.
문제는 너무 좁고 더러웠으며 , 옆방과의 방음이 별로 좋지 않았다.
군필 남자라면 그냥 자겠지만 , 내가 여자라면 절대 추천 하지 않는다.
방은 진짜 너무너무 좁다. 친구들과 대화할 공간도 계단 사이 밖에 없다. 참고하길 바란다.
일단 나는 오사카에서 나고야로 출장 후, 나고야에서 도쿄로 바로 갔기 때문에 너무 배고팠다.
다른 동기 형은 한국에서 도쿄로 출장이 끝나고 돌아오자마자 바로 짐을 놔두고 왔다고 한다.
도쿄에서의 첫끼... 버거킹은 못 참제
오랜만에 만나서 다들 잘 살고 있는지 이야기 좀 하다가
돌아가면서 샤워하고 + 화투를 쳤는데. 진짜 재밌었다. 생각보다 꿀잼이었다.
나중에 휴대폰으로 모바일 고스톱 게임을 다운로드할 생각이다.
2일 차
https://enko1027.tistory.com/751
JR 1일 티켓을 구입하고 신 오사카 역으로 갔다.
와!! 여기 2년 만에 왔다. 지난 일본 전국여행 이후로 진짜 2년만에 왔다.
그땐 코로나라서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많다!
https://maps.app.goo.gl/5MwQbPnHTeGBFvXG8
2019년 때 한국인 동기들과 함께 먹던 삼겹살 집으로 가서 고기를 먹었다.
삼겹살 뷔페인데 가격은 약 2000엔 정도로 직접 고기를 구워주고 잘라준다.
2021년에 마지막으로 동기들과 왔었는데 그땐 1500엔이었는데.... 인플레 실감
삼겹살 뷔페 + 콜라 1잔 = 2431엔.
일본에서 이 가격은 정말 저렴한 편에 속한다.
이후 신주쿠 산책, 역시 주말 도쿄는 외국인들이 50% 이상을 차지한다....
돌아다니는 것도 쉽지 않다.
카부키쵸에서 토호 시네마의 고릴라가 잘 보인다.
주위엔 파파카츠를 하고 있는 젊은 여성과 나이가 있는 중년 아저씨들이 보이는데.
역시 이 나라에선 딸을 키울 수 없다.
신주쿠에서 하키하바라로 이동한 뒤 애니메이션 등을 구경했고
저녁엔 또 신오쿠보로 가서 호식이 2마리 치킨을 먹었다.
난 치킨에 떡볶이 소스를 찍어먹었는데 여기 개꿀맛.
밥을 먹고 호텔로 돌아가기 전에 머리도 잘랐다.
2일 차도 이렇게 마무리
3일 차 우에노 공원
우에노 공원은 반팔을 입고 다니는 외국인 형님들이 많이 있었다.
벚꽃도 많이 폈고 , 날씨도 좋아서 산책 나온 가족들도 매우 많았다.
우린 동물 박물관 비슷한 곳에 들어가서 구경하고 점심으로 몬자야키를 먹으러 갔다.
https://maps.app.goo.gl/P9bUuLkaPraiBVfW7
가격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맛있었다.
특히 직원들이 다 알아서 해주니까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토핑으로 치즈를 추가하면 매우 ㅅㅌㅊ
오사카로 돌아왔더니 일본 교통앱에서 내 위치를 확인했는데 이동 경로가 전부 찍혀있었다. ㅋㅋㅋㅋ
3일간 매우 돌아다닌 듯. 짧지만 오랜만에 동기들을 만나서 좋았던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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