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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혼인신고 1탄 ( 나라현 나라시 , 奈良県奈良市 ) 본문
2024년 12월 25일 나는 여자친구와 일본 나라현 나라시청에서 혼인신고를 했다.
10시쯤에 시청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서류접수까지 2시간 가까이 걸렸다.
대충 대기 번호가 10개 이상 남았는데 번호 1개당 20분~3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길래. 마음 편하게 점심밥을 먹으러 다녀왔다.
점심밥을 먹으러 갔는데 , 엄청 큰 시바이누가 있었다. 대충 나이는 6개월쯤 되어 보였다.
너무 큰 개라서 아무도 안 데리고 감.... 불쌍했다.
일단 서류접수까지 2시간이 걸리고 나서 접수증을 받았는데 또 2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ㅅㅂ 일처리 진짜 느리네.
드디어 혼인신고가 끝나고 , 꽁꽁 숨겨뒀던 결혼반지의 포장지를 뜯는 순간
와이프가 결혼반지 + 혼인신고서 사진을 찍는 게 꿈이었는데. 드디어 꿈을 이뤘다고 기뻐했다.
와이프와 내 결혼 반지는 까르디에 금반지 ( 내꺼 ) / 플레티넘 반지 ( 와이프 )거로 선택했다.
색깔이 다른 이유는 딱히 없고 개인 취향이다. 금반지의 장점은 아시아인의 피부색과 맞고, 사이즈 변경으로 인해 결혼반지를 새로 구입해야 할 경우에 기존 금반지를 팔고 새로 구입하거나 까르디에 백화점에 가지고 가서 그대로 사이즈 변경이 가능하다.
단 , 까르디에의 결혼반지에 다이아가 붙어져 있으면 사이즈 변경이 불가능하므로 나는 다이아가 없는 금반지를 선택했다.
단점으로는 변색으로 인해 결혼반지를 끼고 온천에 들어가질 못한다. 그래서 나는 온천에 들어가기 전에 항상 결혼반지를 빼고 탕에 들어간다.
반지 + 프로포즈의 꽃 + 약혼반지 대신 선물한 로에베 가방,
역시 약혼반지 대신 로에베 가방을 선물하길 잘한 것 같다. 결혼 후 2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와이프는 가방을 소중히 대해준다 ㅎㅎ
저녁밥으로 나라현의 오오미야역에 있는 산가 레스토랑에 다녀왔다.
여기는 어느 호텔 지하 1층에 있는 건물이었다.
가게는 와이프가 예약해 줬는데. 결혼을 축하한다는 메시지가 장식되어 있었다.
감동적인 레스토랑이었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 와이프의 사진도 한 장 찍었다.
앞에 보이는 작은 고깃덩어리는 점장님으로부터 결혼 축하 서비스라고 하는데 , 엄청 높은 등급의 고기라고 한다.
ㄹㅇ 입에서 살살 녹음
정말 맛있고 , 분위기 좋게 혼인신고를 한 날이었다고 생각한다.
나랑 와이프는 둘 다 술/담배를 하지 않기 때문에 결혼기념일이지만 탄산음료를 마셨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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