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미노오 폭포 산책

https://maps.app.goo.gl/YE3c5X3DLsMWp14g7

미노오 폭포 · 2-２ Minookoen, Minoh, Osaka 562-0002 일본

이번 4일간의 GW 휴일에 무엇을 할지 고민하다가 오사카 북쪽에 있는 미노오 폭포에 다녀왔다.

한큐전철을 타면 금방 갈 수 있으므로 다들 가는 걸 추천한다.

분위기로는 약간 히로시마와 비슷한 동네였다.

 

앞에 보이는 호텔과 엘리베이터는 오오에도 온천이다.

폭포로 가는 길에는 간단한 간식을 사먹을 수 있는 가게들이 많이 있었고 ,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특히 골든위크 기간에는 외국인들 및 일본 내국인들도 정말 많은데 , 여긴 별로 유명하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길거리에 사람들이 별로 없다. ㅋㅋ 

길거리 하수구 사진 ,  오사카 EXPO 2025를 기념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폭포로 가던 중에 유자와 관계 된 카페를 발견했는데 , 건물이 정말 예뻤다.

카페에서는 밥을 팔지 않으므로 식당을 찾기 위해 좀 더 걷기로 했다. 

https://maps.app.goo.gl/tscgJd1wpxu54yj79

이치쥬니사이 우에노 미노점 · 2-5 Minookoen, Minoh, Osaka 562-0002 일본

우리가 런치메뉴를 먹은 곳은 이치쥬니사이 우에노 미노점이다.

메뉴는 런치메뉴 하나로 통일 되어 있기 때문에 , 그냥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런치메뉴 주십시오 하면 된다.

계란을 풀어서 장어덮밥 먹는 것처럼 밥에 재료를 풀어서 먹으면 된다. 

맛은 5점 만점에 4.5점 정도로 정말 맛있었다.  가격은 1인 2380엔이다. 

원화로 2만 3000원 정도

계란을 풀어서 반찬을 비벼 드시셔 라는 내용.

와이프는 정말 싹싹 긁어서 맛있게 먹었다. ㅋㅋ

마지막으로 나온 디저트, 딸기맛 푸딩 같은 거였는데 정말로 맛있었다. 

가게 입구에서 찍은 사진. 정말로 추천합니다~ 

점심밥을 먹었으니 , 다시 폭포까지 힘내서 걸어봅시다.

식당에서 폭포까지는 걸어서 20분 정도 가면 된다.  가는 길에 동물원에서 탈출한 것 같은 독수리를 발견했다.

독수리의 발을 보면 줄에 묶여있던 흔적이 있었다.  

 폭포까지 가는 길~ 정말로 경치가 좋다. 

폭포 입구에 거의 다 도착

부부샷 

폭포 앞에 간식을 파는 가게들과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었다. 

폭포 앞에서 사진. 이걸 찍기 위해서  집 ~ 전철역 ~ 폭포까지 편도 1시간을 걸었다. 

기뻐하는 와이프 사진 .

폭포사진 1 

폭포 사진 2

내 사진.  최근 머리카락이 많이 자라서 불편하다. 

산에 오르기 전에 입구에서 봤던 유자 카페가 폭포 앞에서도 팔고 있었다.

와이프는 소다맛 주스를 마셨다. 

계속해서 폭포 사진. 

폭포 사진을 다 찍고 , 주변을 둘러봤는데. 

생선구이도 팔고 있었다.   이거 한 마리가 600엔 ㅎㄷㄷ 

나는 가나자와의 황금 소프트크림을 먹고 싶었는데 , 날씨가 너무 추워서 이날은 먹지 않았다.

기필코 반듯이 가나자와에 간다면 먹을 것이다. 

이렇게 집으로 돌아오며 하루가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