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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코와 함께 하는 머니게임
저질 체력 기록과 스테픈 코인 채굴 본문

일본에 처음 왔을 때. 몸무게가 63kg이었는데 어느새 70kg를 돌파했다. 그래서 뜀걸음을 하기 위해 신발과 옷을 샀다.

신발은 나이키 에어 줌플라이 4? 가격은 4482엔 ( 야후 )에서 하나 마련했다. 이벤트 포인트 1498엔이 컸다.

옷은 나이키와 퓨마, 뉴발란스로 장인어른께서 곧 내 생일인 거 축하한다며 생일선물로 사주셨다.
선물도 받았으니 이젠 진짜 뛸 수밖에 없다.

회사 일이 끝나고 집에 오자마자 와이프가 해준 밥을 먹고 8시 30분쯤 집에서 나와 , 조금씩 뛰었다.

와.. 근데 집열쇠 + 휴대폰 + 이어폰 이 조합이 굉장히 불편한 걸 느꼈다. 뛸 때마다 왼쪽귀의 에어팟은 계속 빠지고 , 열쇠는 짤랑거렸으며 휴대폰은 바지주머니에 넣으면 바지가 내려가고 , 잠바에 넣고 뛰면 주머니에서 빠질 것 같고 하나하나가 불편.
또 체력도 문제였다. 군대 전역 후 약 10년 만에 1분 이상 뛴 것 같은데, 이젠 1킬로도 제대로 못 뛰는 저질체력이었다.

이후 갑자기 비가 와서 집으로 돌아와 어플을 체크했다.
평균 페이스 7분 41초
평균 심박수 158
케이던스 126
이게 뭐지? 싶어서 쥐피티에 물어봤더니

요약하면 ㅂㅅ이라는 것이다.
평균보다 느리고 보폭 교정도 필요한 수치.
진짜 오랜만에 뛰었더니 전신이 아프고 숨이 찼다.
군대에선 3킬로 11분대는 어떻게 했던 거지?

유튜브를 검색해서 뜀걸음 교정을 하려고 했더니, 케이던스 175~ 185 정도를 맞춰라고 한다.
그럼 대체 난 뭐지...?

일단 자세 교정이 필요한 걸 알았으니 이젠 코인 쪽이다.

오늘 뛰고 + 걸어서 총 9100 걸음으로 약 2달러를 채굴했다.
하루에 2.6달러 × 30일 꾸준히 한다면 약 78달러인 것 같다.
아님 말고.

한때 러너 및 산책러들의 강한 지지를 받았던 스테픈...
지금은 겨우 44.9원 따리지만 , 한때 4000원까지도 갔던 든든한 색히였다... 한 달 뛰고 150~ 400만 원 채굴이 흔하던 시절.
지금은 한 달 10만 원쯤 주려나?
그러나 첫 진입에는 채굴하기 위한 진입으로 300 ~ 500만 원을 써야 하므로 별로인 것 같다.

그건 그렇고 이거 살까 말까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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